평점 : ★★☆☆☆



초보자를 위한 입문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생략된 부분이 매우 많다.

요리 레시피에 빗대어 말하자면 이런 느낌이다.




* 국수요리 입문 | 면 잘 삶는 방법 *


1. 마온천달걀가케소바 를 만들며 면 삶는 법을 익혀본다.

2. 면을 삶을 물에 식초를 넣는다,

3. 면을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차가운 물을 붓는다.

4. 미리 만들어놓은 육수에 면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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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난 그저 개 기초적인 면 삶는 법부터 배우려고 했는데,

대체 왜 저런 이름도 생소하고 이름만 읽어도 좌절스러운 목표를 잡는거지?!!?


대체 왜 물에 식초를 넣고 끓는 물에 차가운 물을 얼마나 부어야하는지 설명이 당최 없다.


 "자 테일러 급수는 당연히 알거고, 다음은 친화수를 찾아보자. 그리고 나면 진수 변환과 보수를 찾는걸 만들어볼거야."


이런 진행 과정을 보고 우왕 재밌겠따!! 하는 아티스트는 십중 팔구 아트의 탈을 쓴 프로그래머일 것이다.


그리고 대체 미리 만들어놓은 육수는 뭘로!! 어떻게!! 왜!!!!! 만들어놓는건데!!!

기껏 한다는 설명은 다시마의 기원부터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수준이다.


후..........


"아티스트를 위한" C# 입문서가 아니니 내가 뭐 할 말은 없다만.. (그래서 꾹 참고 하는 중)

초보, 입문 등의 단어로 현혹시킬만한 그런 책은 저어어어얼대 아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고교 수학을 마스터하고, C에 대한 지식이 있으며, Visual Studio 를 익숙하게 다뤄본 공대생을 위한 C# 입문 서적"


정도가 옳을듯하다.


공대생들은 모르겠지만,

아티스트들은 입문할때 다른 책을 사보도록 하자.


연산자 공부하는데 테일러 급수라는걸 알아야해...? 이걸.. 대체 어따 써...? 안할래 C# 무서웡...


하는 결과를 낳고 영영 코딩의 길을 포기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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